1위 글이 언제나 가장 중요한 글일까요?
인기순은 무엇부터 읽을지 돕는 도구입니다. 사실의 정확성이나 사회적 중요도를 측정하지는 않습니다.
조회 수를 그대로 섞으면 생기는 일
큰 커뮤니티의 조회 3만 회와 작은 커뮤니티의 조회 3천 회를 숫자만으로 비교하면, 작은 곳에서 유난히 주목받은 이야기를 놓치기 쉽습니다. 또 댓글이 많이 달리는 곳과 추천을 자주 누르는 곳은 이용 방식도 다릅니다.
모아는 먼저 각 출처 안에서 반응 순위를 구합니다. 추천·댓글·조회 수에는 로그 변환을 적용하고 각각 3, 2, 0.4의 가중치를 둡니다. 반응이 같은 경우에는 수집한 원본 목록의 순서를 참고합니다. 이렇게 구한 출처별 상대 순위에 80%, 최근 발견 정도에 20%를 배정합니다.
출처별 1위가 비슷한 위치에 놓일 수 있습니다
예를 들어 A 커뮤니티의 글이 조회 3만 회로 A에서 반응 1위이고, B의 글이 조회 3천 회로 B에서 반응 1위라면 둘 다 높은 상대 점수를 받습니다. 어느 글이 더 최근 인기 목록에 나타났는지가 순서에 영향을 줍니다. 이 숫자는 설명을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.
다만 수집된 글 수가 적은 출처의 1위도 높은 상대 점수를 받습니다. 모든 출처를 같은 품질이나 같은 크기의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는 아닙니다. 그래서 궁금한 주제는 한 글의 순위만 보기보다 여러 출처의 원문을 함께 읽는 편이 좋습니다.
‘1시간 전’은 글을 쓴 시간이 아닐 수 있습니다
기간 필터는 모아가 인기 목록에서 처음 확인한 시각을 기준으로 합니다. 어제 작성한 글이 오늘 인기 목록에 들어왔다면 오늘의 목록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처음 출처를 연결할 때 가져온 글에는 ‘초기’ 표시가 붙습니다. 그 시점에 실제로 인기가 시작됐다는 뜻은 아닙니다.
‘최근 발견순’은 이 확인 시각으로 정렬합니다. GeekNews의 개별 테크 목록은 예외로 원문 작성 최신순입니다. 기간을 바꾸면 비교 대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글의 인기순도 바뀔 수 있습니다.
키워드가 같아도 같은 사건은 아닙니다
‘아이폰’이라는 제목이 여러 곳에 등장했다고 해서 하나의 출시 소식에 관한 글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구매 후기와 수리 경험, 오래된 소식이 섞일 수 있습니다. 키워드 옆 숫자는 해당 단어가 나타난 글 수와 커뮤니티 수이지, 지지율이나 검색량 증가율이 아닙니다.
원문을 읽을 때 확인할 세 가지
- 작성 날짜와 인용된 자료의 날짜를 함께 확인합니다. 오래된 사건이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.
- 게시자의 주장과 링크된 공식 발표·자료를 구분합니다. 캡처 한 장만으로 앞뒤 맥락을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- 다른 커뮤니티에 같은 캡처가 있다고 해서 독립적인 근거가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. 가능하면 최초 자료까지 확인합니다.
여러 의견을 탐색하는 과정과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은 다릅니다. 모아의 목록은 첫 번째 과정을 돕고, 별도 브리핑에서는 확인한 사실과 의견, 남은 불확실성을 구분해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